별로 한 거 없는 거 같은데 7월이 다 지나갔다...
젤다 야숨만 미친듯이 한 듯 ㅋㅋㅋㅋ
여름이 이렇게 또 끝나나요...
이번 달도 변함없이 Yo! Sushi 카이센동 ㅋㅋㅋㅋ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가격 대비 여기가 최고.
결기에는 무조건 랍스터.
FISHMAN LOBSTER에서 홍콩 스타일 랍스터 죠짐.
핵존맛. 내년에 또 만나요.
동네에 처음 보는 창펀 전문집이 있길래 도전 해 봄.
개당 금액이 5불이 넘어서 비싸다 했는데 창펀 스케일이 남달랐다.
근데 나는 그냥 딤섬집에서 먹는 2불짜리 창펀이 입에 딱 맞는 듯.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네...
창펀 집 간 김에 같은 플라자에 있는 아코 베이커리에서 파인애플번 사다 먹음.
남편 친구들 사이에선 어렸을 때 부터 다니던 맛집이던데 페이스츄리 진짜 맛있음.
케이크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음.
드디어 규비 가봤다.
주중 저녁에 성인 두명이 가서 세금 팁까지 다 합해서 $90 나왔는데 맛있긴 하지만 그 돈 주고 먹을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 ㅋㅋㅋㅋ
남편은 그 정도면 괜찮다고 하는데 친정이 워낙 고기 많이 구워먹는 집이어서 그런지 내 기준으로는 그 돈 주고 나가서 먹느니 집에서 먹는 게 나은 거 같고...
여기 다녀오고 바베큐 병 들려서 불판 사다가 집에서 고기 꾸어먹기 시작함.
역시 얇게 썰은 삼겹살이 최고쥬 ㅋㅋㅋㅋ
이번 달에 곱창 먹으러 두 번이나 다녀온 달동네.
근데... 곱창 너무 느끼하다. 기름이 하나도 안 빠지는 팬에 굽게 나와서 기름에 절여진 듯한 곱창 맛...
볶음밥도 기름이 너무 많은 상태에서 볶아주니까 느끼하고 먹고 나니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됨.
코비드 전엔 분명히 맛있게 먹었었는데 하고 생각해보니...
그때는 여기서 먹은 게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없어진 부산 갈매기에서 먹었던 곱창이 존맛이었는데 ㅠㅠ
언니랑 같이 노스욕 나오면 곱창 조지는 게 일종의 ritual이었는데 앞으로는 메뉴 바꾸기로 함.
친구가 사다 준 팔천당 크림빵.
이게 뭐야 했는데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일본 크림빵 집인 듯.
맛차 맛이랑 사케 맛 먹어봤는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달달한 크림이 들어간 맛이 더 맛있을 거 같은데 내가 고른 게 두 개 다 씁쓸한 크림이라서 그런 듯.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커피+아이패드+디저트=이것이 극락의 주말...!
이러려고 산 아이패드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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