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ber Jabber11 6월 Patio 방문 기록 드디어 온타리오 규제 완화..! Patio 다이닝 풀리자마자 여기저기 나가서 먹고 마시고 너무 무리했는지 7월 되자마자 급성 위염 걸림. 6월 초에 Patio 풀리자마자 동네 친구랑 예약받는 곳 찾아서 달려 나감. 예약해도 가서 좀 기다려야했다. 아직 쌀쌀할 때여서 오들오들 떨면서 밥 먹은 추억... 피자가 빠른 속도로 식었고요... 맛은 그럭저럭 오케이. 딱히 또 여기 꼭 가자 하고 다시 찾아갈 맛은 아니지만 딱히 갈 곳이 없을 땐 또 갈지도.. 베프 Mendhi에 다녀오는 길에 저녁 먹으러 급한 대로 들린 Jack Astor's. 분명히 Mendhi에 먹을 거 많이 준비돼 있을 거라고 저녁 따로 계획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럴 때 가끔 베프와의 문화 차이를 느낀다. 샐러드 사모사 칩스 케이크는 그냥.. 2021. 7. 6. Grey's Anatomy 대학교 시절 San이랑 시간 죽이러 학교 근처 몰에 놀러 갔다가 San이 한번 봐보라고 추천해서 시즌 1 DVD를 산 걸 계기로 10년 넘게 봤던 Grey's Anatomy. 이제는 기존 casts이 거의 다 하차하고 완전 다른 드라마가 돼서 최근 3-4년 동안은 잘 안보게 되더라. 뭔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새로운 쇼를 보는것보다 봤던걸 재 시청하는 게 더 편하고 재밌게 느껴져서 최근에 시즌 2부터 다시 정주행 중. 한참 때에는 본방 사수해가면서 볼 정도였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냥 심심할 때 시간 때울 겸 몰아보는 드라마가 됐는데 다시 정주행 해보니까 시즌 9 즈음부터 스토리가 늘어지는 듯... 비행기 사고가 좀 너무 갔음... 예나 지금이나 역시 Cristina Yang이 최애다. 목표가 뚜렷하고 타인에게.. 2021. 6. 5. George Orwell - Animal Farm 영어 원서 읽기를 꾸준히 하기로 마음먹고 계속 단편소설을 읽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능력이 올랐나 궁금해서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읽기에 도전해 봤다. 생각보다 첫장부터 술술 읽혀서 이건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lexile 지수를 찾아봤는데 1170L 이라니... Lexile 지수를 믿을 수 없게 될 거 같은 이 마음. 700L대의 앵무새 죽이기보다 이 책이 더 쉽다. 내용이 재밌는것도 한몫하는 듯. 하도 유명한 책이라서 내가 이러쿵 저러쿵 할 말은 없는 거 같고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여론과 언론의 선동과 조작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다. 어린 학생들은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아직 몰라도 그냥 재미로 읽어도 괜찮을 거 같은 책이다. 그리고 원서 읽기 하면서 생각처럼 레벨이 쑥쑥 올라가지 않아 자존감이 내려갈 .. 2021. 6. 4. 이전 1 2 3 다음